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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옥계계곡 물놀이 포인트 추천 (feat. GPS, 동영상 첨부)

에디터쿡 2024. 8. 1.

7월 말에서 8월 초에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떠나실 텐데요. 여름 휴가하면 바다나 계곡으로 많이들 가실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계곡 중에 하나가 바로 영덕 옥계계곡인데요. 장소가 매우 넓다 보니 물놀이 포인트를 찾는 것도 어렵습니다. 사람도 너무 많고요.

 

사람이 적으면서 얕은 물, 깊은 물 모두 있으며 다이빙까지 가능한 곳이 있어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옥계계곡 물놀이 포인트

옥계계곡-물놀이-포인트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 775-2
  • 소요 시간 : 서울역 기준 4시간 30분
  • 주차 : 포인트 입구 혹은 포인트 안쪽 주차

물놀이-포인트-위치

 

이곳은 서울을 기준으로 옥계계곡 초입에서 내려와서 끝자락에 있는 포인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구부터 사람이 몰리는 반면 여기는 제법 한산한 편입니다.

 

표시된 위치처럼 입구에서 들어가서 사람이 제일 많은 옥계계곡 유원지를 지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 길찾기

서울역 (고속철도) →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 775-2

map.naver.com

 

입구로 들어가는 바로 앞에 새로 지은 화장실이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부분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화장실 문제로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첫 번째 물놀이 포인트

물놀이-포인트-산

 

이 포인트는 앞에 높고 예쁜 산이 위치하고 있고 앞쪽에는 얕은 물, 뒤쪽에는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깊을 물이 있는 곳입니다.

 

물놀이-포인트-초입

 

포인트 초입의 모습입니다. 바로 앞에 선녀탕처럼 얕은 웅덩이가 있고, 그 뒤로 조금 더 깊은 물이 있습니다. 이때는 비가 온 뒤라 키까지 오는 물이었는데, 작년에는 가슴 정도로 물이 있었습니다.

 

물놀이-포인트-초입-1

 

물놀이-포인트-초입-2

 

물놀이-포인트-초입-3

 

첫 번째 포인트의 모습입니다. 암벽 전에는 살짝 깊은 감이 있는데, 암벽까지 가면 그늘이 져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의 폭은 약 50m~80m 정도로 예상됩니다. 얕은 물이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부모님이나 친구, 연인은 조금 더 깊은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큰 바위들이 있어서 깊은 물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바위에 올라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물놀이-포인트-전체

 

첫 번째 포인트의 전체 모습을 보면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자갈이 형성되어 있어 백사장처럼 파라솔을 칠 수 있게 되어 있고, 앞쪽에서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좌, 우측에 암벽이 있어 왔다 갔다 하면서 쉬실 수도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첫 번째 물놀이 포인트의 전경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해당 동영상 보시면 대략적인 포인트의 생김새와 구성을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물놀이 포인트

두-번째-물놀이-포인트-다이빙

 

첫 번째 포인트 끝으로 가면 두 번째 물놀이 포인트가 나옵니다. 사진에서처럼 사람이 있는 곳이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 아래에 깊은 웅덩이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더 넓은 백사장이 있어서 파라솔을 치고 식사를 하거나 즐기기에 더 좋은 장소입니다.

 

아무래도 물이 키를 넘다 보니 아이들이 놀기에는 부적합하고, 수영을 할 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장소입니다.

 

폭포가 세게 내려오는 장소도 있는데, 거기서 냉수마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큰 바위가 있고, 이곳에서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깊은 물이 있어 발이 땅에 세게 닿거나, 다칠 위험은 없습니다. 

 

다만, 수심이 깊기 때문에 수영을 꼭 하실 수 있는 분만 다이빙을 도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적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추천

옥계계곡은 유명한 만큼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땅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든데요. 제가 알려드린 포인트에는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한 편입니다.

 

또,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고, 수영을 잘하는 분도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2개나 있어 물놀이에 적합합니다. 

 

경치도 매우 수려해서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진짜 휴가를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영덕 옥계계곡으로 피서지를 선택하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즐거운 피서를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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