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추천하는 블로그 글 문장 길이와 글자 수｜내 블로그는 어떨까

블로그 글을 쓸 때면 주제를 정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한 주제에 맞추어 글을 작성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글자수는 얼마나 되어야 할지, 문장은 언제 띄워야 하는지, 적당한 글의 양은 얼마인지 생각해 볼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일단 무엇이라도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한 문장의 글자수는 45개 이하가 바람직하며, 블로그는 PC 기준 3줄이 넘어가지 않게 문장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의 글은 1,500자가 넘어가면 독자를 지치게 하기 때문에 그 이내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1,500자가 안 되면 구글에서 상위 노출 되지 않는다는 것은 틀린 정보입니다.

 

 

한 문장에 글자수는 얼마가 적당할까?

 

문장을 끊지 않고, 계속해서 작성하는 것은 글의 가독성을 해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문장이 길어질수록 독자들은 앞의 내용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뿐더러 읽으면서도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자들이 추천하는 한 문장의 글자수는 45자 이내입니다. 문장이 길어지더라도 60자 이내에서 문장을 끊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60자 이내로 한 문장을 마치는 것이 인사담당자의 입장을 고려한 글쓰기입니다.

 

또한, 45~60자를 지키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말', '나는', '저는', '매우' 등의 미사여구가 빠지게 되므로 더욱 좋은 글쓰기가 됩니다.

 

블로그 글은 몇 줄일 때 띄워야 할까?

블로그의 경우 최근에는 PC보다는 모바일에서 보는 추세인데요. PC를 기준으로 한 문단이 너무 짧아 보인다고 4~5줄 정도로 작성하시면 모바일에서는 7줄 이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문단은 2줄 이내로 작성하고, 넘어갈 경우 줄 바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브런치 같은 특수한 글쓰기 플랫폼과 책의 경우에는 문단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문단에는 보통 하나의 주제를 담기 마련인데, 2줄로 끊게 되면 주제를 다 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문단을 너무 짧게 한 줄, 한 줄로 띄우는 것은 글을 읽는 눈을 지속해서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에 내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보통 사람은 좌에서 우로 시선이 이동하는데요. 세로로 계속 띄워진 글은 읽기에 매우 불편한 글이 되므로 너무 많은 줄을 띄우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글 1개의 총 글자수는 몇 개가 좋을까?

블로그 글자수는 블로그 글쓰기 주제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입니다.

 

보통 알려진 바에 따르면 네이버나 구글의 경우 1,500자 이상일 때 상위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항상 맞는 정보는 아닙니다. 충분히 700~800자의 글을 작성해도 상위노출될 수 있습니다.

 

글의 양보다는 글의 질, 즉 본인이 직접 쓴 글인 게 더 중요합니다.

 

올해 네이버는 검색 로직을 업데이트했는데요. 그 내용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글을 노출시켜 주겠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좋은 문서라고 보겠다는 건데, 이 좋은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 신뢰성 있는 정보 -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
• 독창적 정보 - 짜깁기가 아닌 본인이 작성한 글
• 솔직한 경험 - 상품 / 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작성

즉 더 이상 AI를 통한 양산형 글쓰기는 로직에 의해서 필터링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글자의 수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양질의 글을 작성하는 데 포커스를 두시길 바랍니다.

 

 

반면에 1,500자를 넘어가는 것 또한 가독성을 해치는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글자수로 인해 독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중심의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짧은 글을 선호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한 번 볼 때, 집중하고 읽는 글의 길이는 300~600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1,500자 이상이 될 경우 주제를 나누어서 2개의 글로 작성하시는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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