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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구독자 100명이 넘으면 수익은 얼마나 될까|브런치 스토리 수익구조

에디터쿡 2024. 7. 3.

브런치 스토리를 시작한 지 약 3주 정도가 지났다.

 

스포츠 관련 주제로 글을 쓰다, 최종 목표가 작가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내 인생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서 글을 2개 쓰자마자 다음 모바일 메인 탭에 노출이 되었고, 브런치 앱에서는 '요즘 뜨는 브런치북' 1위로 계속 노출되고 있다.

 

그리고 7월 2일 구독자 100명이 넘었다.

 

글쓰기 사진

구독자 100명이 넘어가면 생기는 일

 

지금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구독자가 100명이 넘으면 해당 분야 크리에이터라는 칭호를 얻는다. 나름의 공신력을 얻게 되는 셈이다.

 

브런치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 기준

 

아직 나는 100명을 넘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호칭은 달리지 않고 있다.

 

그 외에 브런치 스토리 구독자가 100명이 넘어가면 무엇이 달라질까.

 

수익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브런치 스토리는 티스토리처럼 광고를 붙일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대신 출간과 같은 2차적인 보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연재하기'로 내가 발행한 글에 '응원'을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작가의 연재를 지원하는 것인데, 별풍선 같은 기능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브런치 크리에이터 혜택

 

이런 부차적인 수익 구조가 있지만, 100명으로 즉각적인 수익이 높아지거나 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 기대처럼 100명을 넘기면 트래픽이 확 늘거나, 내 다른 블로그로의 외부 유입이 왕성해지는 등의 효과는 없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내 글에 관심이 없고, 그저 좋아 보여서 라이킷과 구독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

 

구독자 100명보다 중요한 것

티스토리와는 다르게 브런치는 작가들과의 교류가 있다. 교류란 것은 라이킷과 댓글, 구독을 뜻한다.

 

그러다 보니 내가 쓴 글이 라이킷을 받고, 다른 작가분이 구독을 눌러주면 희열을 느끼게 된다.

 

이 맛에 취하면 일종의 작가뽕(?)과 숫자에 대한 욕심이 커져서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유튜버들이 왜 조회수에 목을 매는지 브런치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추천으로 뜨는 작가분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라이킷과 구독을 누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구독을 했으니 너도 해라는 식으로 말이다.

 

내 경험상 그런 행위는 일절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구독자가 많아도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100명을 이제 갓 넘긴 내가 할 말이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작업을 통해서 트래픽과 구독자를 모으는 것보다 양질의 글을 작성함으로써 훨씬 빠르게 조회수와 구독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딱 글 3개를 작성하고서 구독자 100명을 넘겼고, 운이 좋게도 글 하나의 조회수가 하루에 2만을 넘어갔다. 지금도 오로지 브런치를 통해서만 1,000명 이상이 들어오고 있다.

 

브런치 스토리 프로필 화면

 

이는 브런치 스토리 감성에 맞는 좋은 글을 먼저 작성하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시사한다.

 

구독자가 많고 더 많은 글이 있다면 출간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겠지만,

 

의미 없는 트래픽 작업으로는 브런치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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