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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브런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된다면│브런치 노출 위치와 로직

에디터쿡 2024. 6. 28.

브런치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다음 메인에 내 글을 노출하고 싶어 하시는데요. 

 

브런치 글이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려면 먼저 다음이나 브런치에서 작성한 글을 양질의 콘텐츠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글의 주제와 키워드 선택, 글 제목 등에 따라서 노출 위치와 조회수 등이 달라집니다.

 

'당일 발행글만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된다', '오래된 작가는 노출이 안된다', '다음 메인 노출 시간은 매우 짧다', '조회수가 늘면 라이킷과 구독자가 급증한다' 등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정보입니다. 

 

브런치 스토리 글은 어디에 노출이 될까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소유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래서 카카오의 여러 혜택을 받는데요.

 

먼저, 브런치 스토리에 발행한 글은 다음 사이트에 자동으로 노출이 됩니다. 큰 혜택이죠. 그리고 카카오톡, 카카오 뷰 등과 같은 카카오 서비스에도 노출됩니다.

 

브런치 스토리에 노출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가장 중요한 점은 다음 사이트 중에서도 메인 페이지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몇 천에서 몇 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 조회수

 

다음으로 브런치 글이 자주 노출되는 다음 메인 페이지의 탭은 '여행맛집', '홈&쿠킹', '직장IN' 등의 탭입니다.

 

브런치 노출 위치브런치 노출 위치브런치 노출 위치

 

저는 인생과 관련한 주제의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직장IN 탭에 노출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 노출 위치

 

브런치 다음 메인 노출과 관련한 정보

다음 메인 노출은 당일 발행 글에만 해당한다?

다음 메인 노출은 발행한 당일 되기도 하고, 며칠 뒤에 적용되기도 합니다. 발행한 날짜보다는 탭 주제와의 연관성, 키워드 매칭, 글 제목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된 글의 노출 시간은 티스토리처럼 매우 짧다?

한 번 노출된 글은 여러 브런치 작가들의 경험상 약 이틀정도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는 로직이 있어서 사진 개수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1위 글보다 사진 개수가 많으면 1위에 올라갈 수 있죠. 브런치는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잦은 수정을 진행하게 되면 글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조회수가 급증한다고 막 외부 유입을 위해 링크를 넣거나, 기타 이유로 수정을 진행하면 급하게 글이 메인 노출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브런치 조회수 현황

 

위에 보이는 사진은 글이 빠르게 내려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워낙 27일에 조회수가 높아서 그렇지 하루가 지난 다음에도 오전에만 조회수를 1,000 이상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독자가 많거나 오래된 작가는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

아닙니다. 신규 작가의 글이 노출되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활동하신 지 오래된 작가분의 글이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해 보면 노출이 되지 않으면 작가 입장에서 브런치를 할 동기가 떨어지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고객 유지를 위해서도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글 주제에 따라 노출되는 곳이 다르다?

이 부분은 맞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다음 메인 페이지 중에서도 주제에 따라 노출되는 탭이 다릅니다. 요리와 관련한다면 여행맛집이나 홈&쿠킹에, 에세이 / 일상과 같은 글들은 직장IN에 노출됩니다.

 

다만, 주제대로 노출되는 것은 아닌 게 저는 글의 내용은 직장 생활 내용이 없었음에도 직장IN에 노출되었습니다. 비슷한 카테고리일 경우 묶여서 노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워드와 제목을 잘 정해야 노출에 유리하다?

이 부분은 맞는 정보입니다. 브런치는 발행할 때 3개의 키워드를 정하게 되는데요.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 풀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대중적인 키워드를 선정하셔야 노출에 유리합니다.

 

브런치 키워드

 

가령 스포츠를 주제로 글을 쓰신다면 '스포츠'를 키워드로 선택하셔야지, 글 내용 중에 많이 나오는 키워드가 있다고 해서 그 키워드를 사용하시게 되면 검색하는 사람이 적어 유입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검색 광고를 하는 마케터들이라면 빠르게 이해하실 텐데요. 보다 범용적인 키워드는 키워드 단가가 비싸지만 그만큼 노출에 유리합니다. 브런치는 돈을 내지 않으니 당연히 그러한 키워드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목도 중요합니다. 후킹성이 높은 제목을 사용해야 당연히 유입에 유리합니다. 좋은 글을 썼더라도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제목을 정하지 않는다면 조회수를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가 늘면 라이킷과 구독자, 외부 링크 유입도 늘어난다?

조회수가 1만이 넘어도 유입은 10 이하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인데요. 유튜브 영상이 몇 만 조회수를 기록하더라도 고정 댓글에 적힌 링크를 클릭하는 사람은 1%도 되지 않습니다.

 

브런치도 그렇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되더라도 글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글의 제목에 현혹되어 클릭하시는 분들이 많고 관여도가 낮은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유입 직후 이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더욱 브런치 구독자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으며 라이킷과 구독을 누르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번거로움을 이겨내고서 다음 액션을 취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티스토리 유입 경로

 

보시면 조회수가 1만이 넘었음에도 유입 경로에 브런치가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 외적인 다른 행동을 취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든 유튜브든 조회수라는 것이 존재해서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그 숫자에서 나오는 도파민에 취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얻은 관심이 오래갈 수 없듯이 오래 사랑 받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활동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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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입과 퍼스널 브랜딩을 목적으로 최근에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브런치 작가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시도하시는 플랫폼에는 네이버, 티스토리, 브런치가 있고,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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