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외부유입 방법과 주의 사항｜지식인 작업, SNS 배포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트래픽 확보를 위해서 외부 유입을 시도한다. 

 

하지만, 얼마 못 가 포기하거나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기도 한다.

 

이런 문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외부 유입을 시도하지 않기 때문이며, 티스토리를 포함 여러 플랫폼의 정책을 준수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티스토리 외부 유입이란?

 

티스토리 외부 유입이란 티스토리 글만으로 부족한 트래픽을 보충하기 위해서 지식인, 스레드, 유튜브, 브런치 등 외부 플랫폼으로부터 티스토리로 트래픽을 유입하는 행위를 말한다.

 

구글과 네이버는 이러한 외부 유입을 통한 트래픽 유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양질의 트래픽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내 글을 빠르게 플랫폼에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정상적인 외부 유입이어야 하는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외부 유입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익에 매몰되어서 빠르게 트래픽을 모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지식인, 카페 작업

많은 블로그 강의에서 네이버 지식인과 카페에 글을 노출시켜서 외부 유입을 시도하라고 한다.

 

다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꼭 알아야 한다.

 

아무렇게나 답변을 달고, 블로그 주소를 남기면 질문자는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그 답변과 내 블로그가 스팸, 홍보성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다 보니 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블로그 강사들은 그걸 또 콘텐츠화해서 다른 네이버 계정을 쓰라고 한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강사는 거르는 것이 기본이다.

 

카페도 마찬가지이다. 원하는 댓글이 아닌데, 블로그 주소를 남기기 위해서 저품질의 댓글이나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는 카페 운영자 입장에서 강퇴를 부르는 행동일 수밖에 없다.

 

내 경우, 지식인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신고보다는 주로 채택이 되는 답변이 많다. 그리고 아직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임에도 채택왕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는 여러 개의 답변을 달지 못하더라도 되도록 양질의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식인과 카페에 내 글을 홍보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식인과 카페를 통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답을 달고, 거기서 새로운 글감을 찾는 것은 매우 훌륭한 블로그 글쓰기 방법이다.

 

홍보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설명해 주려고 하는 것이다.

 

빨리 가려고 수를 쓰다 보면 탈이 날 수밖에 없다. 멀리 가려면 정도를 지켜야 한다.

 

무분별한 SNS 배포

또 하나 실수하는 부분이 단체방이 많은 카카오톡이나 오픈 채팅방을 이용해서 내 글을 배포하는 행위이다.

 

몇 백 명, 몇 십 명이 있는 단체방에 내 글을 뿌리면 사람들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글쎄.

 

사실 남들은 그렇게 내 글에 관심이 없다.

 

오히려 부정 클릭,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제재를 당할 수 있다. 그리고, 혹여나 본인이 클릭하고 본인이 광고를 누른다면 영구 제재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양질의 트래픽 획득 방법

브런치

 

브런치 작가 신청 통과 후 활발하게 브런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플랫폼을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이 꽤 많다. 사진을 보면 여러 기타 유입 경로 중 브런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브런치에서 티스토리 글을 가공하여 글을 연재하고 있고, 어떤 글들은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로 인한 유입이 생기는 편이다.

 

이러한 유입이 양질의 트래픽이다. 관심이 있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유입 후 어떠한 액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고, 광고를 보았을 때 거부감도 적다.

 

 

스레드와 X

브런치에 글을 발행한 후 글을 요약해서 스레드와 X 등의 SNS에 게시하는 것도 외부 유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마찬가지로 무분별하게 내 글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글을 요약하여 내 글에 관심이 있을 사람들에게 노출하는 것임으로 양질의 트래픽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해야 오래 할 수 있다.

블로그 강의에 200만 원 이상 투자해 본 입장으로서 현재의 글쓰기 방법과 외부 유입 방법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코드를 만지고, 이상하게 스킨을 꾸미고, 댓글을 차단하고, 뒤로 가기를 막고... 이러한 방법들을 하면서 자괴감이 들 때가 많았다.

 

또, 글도 이쁘지 않았고 퀄리티가 좋지도 못했다.

 

하물며 이상한 방법으로 지식인과 카페, 커뮤니티 등에 내 글을 퍼 나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블로그를 하는 것이 맞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블로그는 결국 글을 쓰는 공간이다.

 

글로써 승부해야지 요란한 방식으로 접근을 했다가는 6개월은커녕 한, 두 달도 못하고 포기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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