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일 방문자 1,000명이면 하루 수익은 얼마일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개월 수로는 4개월이 좀 넘었고, SEO 아레나님께 배워서 다시 방향을 잡고 지금과 같이 운영을 한 지는 두 달이 조금 안되었다.
그동안 100명 안팎이었던 방문자는 200명대로 올라섰고, 7월을 기점으로 300명을 왔다 갔다 하더니 8월이 되어 1,000명 정도의 방문자를 확보하고 있다.
과연 방문자가 1,000명 정도 들어오면 과연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나 될까?
일 방문자가 1,000명이 된 비결
내 블로그가 갑자기 1,000명에 가까운 유입이 생긴 이유는 크게 보면 1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바로 시기에 맞는 글, 그러니까 시의성이 높은 글을 미리 써서 상위 노출을 시켜두었기 때문이다.
파리올림픽이 있기 한 달 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종목과 후보, 그리고 현실적인 목표'라는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발행했다.
당시에는 파리올림픽이 이슈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블로그 글이 몇 개 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내 글이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에 상위 노출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림픽이 시작될 무렵부터 방문자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7월 29일부터 해당 블로그 글이 조회수 200 이상을 달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올림픽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더 많은 유입이 이루어졌다.
8월 5일에는 912명이 내 블로그로 유입되었는데, 주요한 글은 모두 상위 노출 되었던 파리올림픽 관련 포스팅이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TV 중계 / 다시 보기 등과 같은 이슈 글이 아니더라도 캘린더처럼 미리 바라보고 글을 써놓으면 시기에 맞추어 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달마다 프로모션을 기획하기 위해서 마케팅 캘린더에서 그 달의 주요 행사나 이슈들을 찾아보는 것처럼 관심 있는 주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글을 써놓아 두면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구글 알리미'라는 사이트를 추천한다. 이 사이트는 무료이며, 원하는 키워드를 설정해 두면, 알아서 설정한 메일 주소로 관련 콘텐츠를 보내주는 사이트다.
일 방문자 1,000명이면 하루 수익은 얼마나 될까
가장 궁금한 것은 방문자가 1,000명이 들어오면 하루에 애드센스 수익이 얼마나 될까였다.
- 8월 4일 : 방문자 500명 대 / 애드센스 수익 1.40 달러
- 8월 5일 : 방문자 900명 대 / 애드센스 수익 2.03 달러
- 8월 6일 : 방문자 700명 대 / 애드센스 수익 1.85 달러
정확히 알려진 대로 500명 정도면 1달러가 나오고 1,000명 정도면 2달러 정도가 나오는 것 같다.
내 블로그는 고단가 키워드로만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니기 때문에 페이지 RPM이나 CPC 등이 낮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고무적인 부분은 CTR이 상승하고 있으며 방문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2달러 가지고 어떻게 부업을 하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계산해 보았다.
하루 | 한 달 | 6개월 | 1년 | |
애드센스 수익 | 2 달러 | 60 달러 | 360 달러 | 720 달러 |
한화 | 2,749원 | 82,476원 | 494,546원 | 989,712원 |
한 달이면 우리 돈 8만 원, 6개월이면 50만 원, 1년이면 약 1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게 2달러를 고정으로 잡아서 계산한 것이고, 수익이 더 증가할 경우에는 이것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루 | 한 달 | 6개월 | 1년 | |
애드센스 수익 | 2 + 0.01달러 | 64.35달러 | 521.10달러 | 1394.30달러 |
한화 | 2,762원 | 88,449원 | 716,251원 | 1,916,465원 |
애드센스 수익 | 2 + 0.1달러 | 103.5달러 | 1,971달러 | 7,373달러 |
한화 | 2,886 | 142,250원 | 2,708,942원 | 10,133,451원 |
만약 2달러에서 하루마다 0.01 달러씩만 늘어도 6개월이면 70만 원, 1년이면 190만 원을 벌 수 있다.
또, 하루에 0.1 달러씩 늘면 6개월 차에 270만 원, 1년 뒤에는 1,000만 원이라는 큰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애드센스는 이렇게 우상향 곡선을 그리지는 않는다. 계단식이거나 내려갔다 한 번에 튀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블로그는 계속 운영을 해나갈 것이고, 방문자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니 1년 뒤에는 제법 쓸만한 수입원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하고 있다는 즐거움
부업으로 생각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수익이 미미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이기는 하다.
하지만,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1일 1 포스팅을 하면서 뭔가 규칙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블로그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블로그가 커가는 것이 절대 한 번에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잘 알게 되었기에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성경에 나오는 문구가 딱 정답인 것 같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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